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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본다2

Free diving 두 번째 훈련 후기 – 1 첫 다이빙 강습 후에 약간은 의기소침한 마음으로 두 번째 강습에 참가했다. 이번에도 깊은 다이빙 풀이 무서워서 못 내려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자꾸만 한숨이 새어 나왔다. 몸으로 하는 모든 것에 재능이 없는 몸뚱이가 약간 원망스럽기도 했다. 두 번째 훈련은 어땠을까? 3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빴다. 항상 처음은 Static 두 번째 강습도 시작은 Static (숨 참기)이었다. 한 번 해봤다고 비교적 긴장 풀기가 잘 되는가 했는데 마스크에 물이 들어오면서 실패했다. 지난번에 대여했던 마스크는 얼굴에 잘 밀착됐었는데 이번 장비는 내 얼굴이랑 잘 맞지 않는 듯했다. 이래서 개인 장비를 다들 구매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Static은 2분 6초. 간신히 2분을 넘겼다. Dynamic도 안되는데 .. 2023. 4. 15.
Free diving? Free diving!! 누구에게나 꼭 한 번은 해 보고 싶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 나는 몇 년 전부터 프리 다이빙(Free diving)을 꼭 한 번은 해 보고 싶었다. 영상과 사진들을 보면서 "아, 이건 정말 자유로워 보여! 나도 언젠가 꼭 한 번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다. 물을 무서워하면서도 프리 다이빙은 해 보고 싶었던 나는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지? 아무것도 몰라서 일단은 인터넷에 검색을 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몇몇 강습 센터가 있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카페 등을 가볍게 둘러보다가 그중 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한 강습에 대해 글과 영상이 올라와 있었고, 다른 곳 보다 커리큘럼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었다. 가격은 다른 곳 보다 몇 만 원 정도 더 비싼 듯.. 202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