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Diving7 Free diving 두 번째 훈련 후기 – 1 첫 다이빙 강습 후에 약간은 의기소침한 마음으로 두 번째 강습에 참가했다. 이번에도 깊은 다이빙 풀이 무서워서 못 내려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자꾸만 한숨이 새어 나왔다. 몸으로 하는 모든 것에 재능이 없는 몸뚱이가 약간 원망스럽기도 했다. 두 번째 훈련은 어땠을까? 3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빴다. 항상 처음은 Static 두 번째 강습도 시작은 Static (숨 참기)이었다. 한 번 해봤다고 비교적 긴장 풀기가 잘 되는가 했는데 마스크에 물이 들어오면서 실패했다. 지난번에 대여했던 마스크는 얼굴에 잘 밀착됐었는데 이번 장비는 내 얼굴이랑 잘 맞지 않는 듯했다. 이래서 개인 장비를 다들 구매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Static은 2분 6초. 간신히 2분을 넘겼다. Dynamic도 안되는데 .. 2023. 4. 15. Free diving 첫 수업 후기 너무나 기다렸던 프리 다이빙 첫날! 떨리는 마음으로 후기를 남겨본다. 첫날은 오전에 이론 수업 3시간과 오후 다이빙 풀 3시간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나는 AIDA 2 과정을 신청했고, 지난 주말에 첫 수업을 무사히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마치고 왔다. 자세한 내용은 어땠을까? 이론수업은 수월하게 통과 두근대는 마음으로 프리 다이빙 이론 교육에 참여했다. 프리 다이빙이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프리 다이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 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구조 등 교육을 듣고 마지막에 필기시험까지 본다. 어려운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다만 들을 때는 ‘그렇지~. 응, 그렇지~.’ 하고 당연하게 느껴지는 내용들이 시험지를 받으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교육 듣는 동안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100점 만점에.. 2023. 4. 13. Free diving? Free diving!! 누구에게나 꼭 한 번은 해 보고 싶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 나는 몇 년 전부터 프리 다이빙(Free diving)을 꼭 한 번은 해 보고 싶었다. 영상과 사진들을 보면서 "아, 이건 정말 자유로워 보여! 나도 언젠가 꼭 한 번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다. 물을 무서워하면서도 프리 다이빙은 해 보고 싶었던 나는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지? 아무것도 몰라서 일단은 인터넷에 검색을 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몇몇 강습 센터가 있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카페 등을 가볍게 둘러보다가 그중 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한 강습에 대해 글과 영상이 올라와 있었고, 다른 곳 보다 커리큘럼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었다. 가격은 다른 곳 보다 몇 만 원 정도 더 비싼 듯.. 2023. 4. 10. 이전 1 2 다음